고야가 1810년부터 1820년 사이에 만든 82점의 판화 작품집이 The Disasters of War다. 사후 35년이 지난 1863년에 출판되었다. 1~47번까지의 작품은 전쟁의 사건들에 초점을 맞추며, 개별 군인들과 민간인들간의 분쟁 장면들을 묘사한다. 48~64번까지의 작품은 프랑스 점령 시절인 1811~1812년 사이에 닥쳤던 마드리드의 기근의 영향들을 묘사한다. 65번 이후의 작품은 복원된 부르봉 왕가가 보수 종교의 지지하에 1812년 제정된 스페인 헌법을 부정하고 국가 및 종교의 개혁을 거부하는데 대한 자유주의자들의 실망을 보여주고 있다. 영국의 Jake and Dinos Chapman 형제들은 고야의 The Disasters of War를 바탕으로 여러 작업들을 해오고 있다. 2014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