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상단은 자끄 루이 다비드의 '호라티우스의 맹세', 좌측 하단은 앵그르의 '호메루스의 신격화',
우측 하단은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작품이다.
우측 상단에서 계몽주의의 영향이 루벤스와 푸생을 거쳐 신고전주의 화가들인 자끄 루이 다비드와 앵그르로
그리고 또 다른 계몽주의의 영향은 낭만주의 계열로 들라크루아로 이어져 후에 사실주의 쿠베르로 어어지고
모더니즘으로 넘어가는 계기가 나온다.
오늘 수업시간에
앵그르는 계몽주의를 이성을 통해 역사와 신화, 문학의 영웅들을 표헌했고 (신고전주의는 르네상스를 이어 받아 선중심의 깔끔하고 질서정연한 구도를 갖고, 완벽한 마무리의 그림을 그림)
들라크루아는 계몽주의를 감정을 통해 소외된 사람들을 그려냈다고 들었다. (낭만주의는 바로크를 이어 받아 표현적이고 거친 붓자국, 강렬하게 병치된 색채를 사용)
그래서 앵그르와 들라크루아의 몇몇 작품을 시기별로 모아봤다.
르네상스적인 깔끔한 마무리와 바로크적인 거친 붓자국이 대비되는 것이 쉽게 보여졌다.
소재면에서도 들라크루아는 알제리와 모로코의 이국적인 소재들을 많이 사용했었다.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이 워낙 강렬해서 이런 것들이 덜 보여졌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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