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이야기

2차원의 평면 위에 3차원 공간을 표현한 마우리츠 코르넬리스 에셔

haghiasophia 2018. 6. 30. 22:48

마우리츠 코르넬리스 에셔(Maurits Cornelis Escher, 1898~1972)는 네덜란드의 판화가로 수학적으로 계산된 선을 사용하여 실제같은 느낌의 작품을 많이 남긴 초현실주의 작가인데, 같은 모양들을 서로 겹치거나 틈이 생기지 않게 늘어 놓는 테셀레이션(tessellation,착시) 작품을 많이 남겼다고 한다.


부분부분을 보면 이해가 되는데, 전체를 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 그림.

2차원의 평면을 통해 3차원의 공간을 표현했고, 현실에서 구현이 되지 않는 형태가 된다.


수도원의 계단을 보면 이해가 되는 것 같다가 문득 말이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낮과 밤이라는 이 작품도 정확하게 좌우 대칭이라고 한다. 기가 막히다.


폭포라는 이 작품도 떨어진 물이 흘러 다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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