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터키의 무역수지 현황이다.
2014 | 2015 | 2016 | 2017 | |
수출 | 1,576억불 | 1,439억불 | 1,426억불 | 1,571억불 |
수입 | 2,422억불 | 2,072억불 | 1,986억불 | 2,338억불 |
무역수지 | -846억불 | -633억불 | -561억불 | -767억불 |
작년 터키 경제는 정부 투자 및 수출 주도로 상당한 경기 회복을 했는데,
수출이 1,571억불로 전년대비 10% 성장했다.
반면, 수입도 2,338억불로 전년대비 18% 늘어났다.
터키는 수출:수입 비율이 통상 4:6을 나타낸다.
2017년 3분기말 총외채는 4,308억불이다.
매년 무역수지 적자가 600억불 이상 누적되다 보니 계속 늘어나는 경향이다.
단기 1,105억불 | 장기 3,275억불 |
정부부문 1,294억불 | 민간부문 3,079억불 |
4,308억불 외채중 단기 비중은 26%인 1,105억불이고 장기 부채는 74%인 3,275억불이다.
정부 부문의 외화 부채는 30%인 1,294억불이고, 민간부문의 외화 부채는 70%인 3.079억불이다.
전년(2016년) 4,051억불 대비 8.1%가 늘어났다.
GDP대비 외채 비율은 '17년 3분기 51.9%를 기록했다.
'17년말 외환보유고는 1,117억불이다. (단기 외채와 비슷)
참고로 한국이 외환보유고는 3,875억불이라고 한다.
터키 환율에 영향을 끼치는 외부 환경을 보면,
첫째 미국,
미국의 일자리 증가폭과 임금상승률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물가상승을
자극할 경우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경기회복을 감안한 완만한 금리인상(연간 3회 / 총 0.75%이하)에 무게를 두고 있다.
둘째 유럽,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매월 300억유로 국채매입 유지 발언에도 불구,
ECB내 매파의 영향력 증대, 국채매입규모 축소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그리고 터키,
중앙은행은 2018년 1월 유동성 대출금리 12.75%를 동결하였고,
인플레 우려해 통화긴축정책 추진 표명했는데
반면 터키정부는 금리인상 부정적 입장이다.
그래서, 2018년도 리라화 약세 예상된다. (KEB하나은행 이스탄불 사무소 자료 정리)
'신화와 동로마, 터키 주변' 카테고리의 다른 글
Septimius Severus 황제와 비잔틴 (0) | 2018.03.04 |
---|---|
옴미아드(우마이야) 왕조 (0) | 2018.03.02 |
트로이 전쟁 : 헥토르의 죽음 (0) | 2018.02.27 |
트로이의 파리스, 삶과 죽음 (0) | 2018.02.26 |
파리스의 심판 그 배경 이야기 : 테티스와 펠레우스의 결혼 (0) | 2018.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