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Ce qui nous lie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 감독 인터뷰

haghiasophia 2024. 7. 29. 21:15

Cédriq Klapisch veut observer précisément le changement des paysages en liaison avec le passage des saisons. Il recherche l’arbre idéal pour pouvoir raconter le passage du temps et le cycle des saisons. Il et un photographe, Michel Baudoin, qui connaît bien le vignoble bourguignon, s’est mis d’accord sur deux cerisiers. Pendant un an, Michel Baudoin a été photographié chaque semaine ces deux arbres (à chaque fois, à la même heure). Il a donc fait 52 photos/plans de ces deux arbres au milieu des vignes.

Cédriq Klapisch 감독은 계절 변화에 따른 풍경의 변화를 관찰하고 싶었다. 그는 계절 변화를 보여줄 적절한 나무를 찾았고, 부르고뉴의 포도나무를 잘 아는 사진작가 Michel Baud와 함께 두그루의 체리나무를 찾았다. 그리고 1년(52주)동안 Michel Baudoin은 매주 같은 시간에 포도밭 한 가운데 있는 두 그루의 나무 사진을 찍었다. 

 

첫번째 나무 사진이다.

포도밭도 아름답지만 함께 계절의 변화를 담아 더욱 아름다왔다. 왜 감독이 포도밭 사이의 나무를 찾았는지 이해가 되었다.

아래는 두번째 나무이다.


Il y a eu chaque année des épisodes de grêle en Bourgogne et les récoltes ont été particulièrement pourries.

감독은 이 사진을 찍고 다른 영화를 찍느라 몇년을 보냈는데, 그때 부르고뉴에 우박도 내렸고, 수확도 특히 안좋았었다고 한다.


Cédriq Klapisch a connu le vin par son père. Quand il a commencé à boire, son père se faisait goûter ses vins. Il emmenait Cédriq et sa sœur en Bourgogne et leur faisait des dégustations dans des caves. Quand Cédriq faisait ses études à New York, il a été serveur dans un restaurant français. Il était le seul qui savait conseiller un vin. Dans le vin, il faut boire pour identifier des terroirs et distinguer des saveurs. Il était conscient que c’était son père qui lui avait transmis cette culture du vin et cet intérêt pour la Bourgogne. Alors, il sentait que s’il voulait faire un film sur le vin, c’était parce qu’il avait envie de parler de la famille, de ce que l’on hérite de ses parents et de ce que l’on transmet à ses enfants.

감독은 그의 아버지로부터 와인을 배웠다. 와인을 마시기 시작하면서 그이 아버지는 와인을 음미하게 했고, 누이와 그를 부르고뉴에 데려갔었고, 동굴에서 시음도 하게 했다. 그래서, 감독이 뉴욕의 대학에 진학하면서 프랑스 식당에서 서빙을 했었는데, 그 식당에서 그가 유일하게 와인을 소개해줄 수 있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와인을 배운다는 것은 마셔봐야 하는 거고, 마시면서 포도 산지와 향을 구분할게 된다는 거다. 그는 이런 것은 그의 아버지가 그에게 전해준 와인 문화였고, 부르고뉴에 대한 관심이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영화에 이런 장면을 담았고, 가족을 이야기 했다. 부모에게 물려 받은 것, 아이들에게 전달할 것에 대해 말하면서.

사진들을 보면 어려서부터 맛을 음미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는 나중에 와인을 만들 때 나름의 기준을 갖게 된다.


Qu’est-ce que contient un verre de vin ? Il y a là-dedans un terroir, c’est-à-dire la combinaison d’un climat particulier, un ensoleillement, une pluviométrie, avec la géologie d’un sol. Chaque élément va donner une odeur, une saveur, une densité particulière à ce vin. Il y a également des éléments liés à l’intervention humaine, le choix du type de viticulture et les méthodes de vinification.

한 잔의 와인에 담긴 것은 무엇일까? 그 안에는 그 지역의 토질의 특성이 담겨 있다. 특히 기후의 조합, 일조, 강우량, 땅의 지질. 이런 요소들이 향과 풍미, 와인의 깊이를 만든다. 또한, 사람들도 개입한다. 포도 재배와 양조 방법을 결정하는데 말이다.

마지막 장면은 와인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해 가족들끼리 상의하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