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와 동로마, 터키 주변

산비탈레 성당, 모자이크

haghiasophia 2019. 3. 24. 00:58

모자이크는 tesserae라 불리는 작은 돌들로 만든다.

금빛으로 된 부분은 특히 양초나 랜턴으로 밝혀질 때 특히 아름다운 생명의 빛을 만들어낸다.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의 모자이크 만드는 법을 보자.


우선 모자이크를 만들기 위해서 4층으로 된 판을 제작한다.

그리고 밑그림을 그린다.


모자이크에 사용될 tesserae를 만들어서 하나씩 붙여간다.


다 붙인 후 표면을 문질러서 균일하게 하여 작품을 완성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tesserae라고 하는 모자이크용 각석이다.



그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다.

모자이크는 산비탈레 성당이나 이스탄불의 소피아성당처럼 벽면을 장식하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건물의 바닥을 장식하기도 했다.

벽에는 고급스런 tesserae가 쓰이는 셈이고.


산비탈레와 관련하여 기둥머리를 하나만 짚고 가자.


산비탈레의 기둥머리는 전통적인 도리아식이나, 이오니아식이나, 코린트식이 아니다.

고유의 기둥머리가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