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이야기

정물 Still Life (고대, 중세)

haghiasophia 2019. 3. 7. 00:12

정물화(靜物畵) Still Life는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화초나 과일 등등을 그린 회화라고 나온다.

아래의 고대 이집트 룩소르의 투트모스 4세 무덤이나 폼페이의 유적, 4세기 로마 코스탄자 교회에서 발견된 정물은 고대에 속하는 것을이고

Cleveles의 Catherine 시간에 있는 정물은 중세에 속한다.

중세에는 정물이 거의 그려지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당시의 기독교 사상에 있었다고 한다.

즉, 인간에게는 영혼이 있고, 사물들은 영혼이 없다보니 영혼이 없는 사물은 그려지지가 않았단다.

그래서 그나마 있는 Catherine의 시간도 본문이 아니라, 주변에 그려진 정물을 정물이라 칭하는 것이다.


배경으로 투트모스 4세는 이집트 18왕조로 기원전 1401~1391 (또는 1397~1388)에 이집트의 파라오였었다.

아래 사진은 룩소르에 있는 열주식 신전과 문, 그리고 벽화다.

비극의 폼페이 유적. 고고학자들에게는 행운이라 여겨진다고 한다.

고스란히 남겨져 있어서.

지금도 발굴을 하고 있는 것 같고, 발굴된 큐피드, 테세우스의 그림도 붙여봤다.

로마의 성 코스탄자 교회는 4세기에 세워진 성당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