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함마드(571~632)는 이슬람의 창시자다.
메카의 지배 계급인 쿠라이시족의 한 가문인 하심가 출신으로, 조실부모한 후 조부 슬하에서 자랐다.
삼촌을 따라 무역을 하다가 (역사적으로 아랍, 터키의 핵심이 장사다)
삼촌의 소개로 부자이자 과부였던 하디자의 고용인으로 들어갔다.
무함마드가 25세, 하디자가 40세에 결혼을 했다.
당시 카바 신전에는 360개의 우상들이 존재했고, 알라도 그 중 하나였다고 한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긴 후, 무함마드는 금식, 사색하며 진리를 찾기 시작했고, 가브리엘 천사의 계시를 받았다.
이후, 유일신 알라의 전지 전능함과 만물이 창조, 최후의 심판, 천국과 지옥에 대해 설교를 시작한다.
다신교 사회에서 유일신 설교를 하는 무함마드는 메카를 피해 메디나로 옮겨간다.
이 사건이 헤지라이며, 이슬람력의 시작이 된다.
이후, 아랍은 순수 태음력을 사용하는 아랍력을, 페르시아는 순수 태양력을 사용하는 페르시아력을 사용하며, 헤지라를 원년으로 삼았다.
628년에는 후다이비야 조약을 맺는다.
무함마드는 카바를 순례하기 위해 1400명의 무슬림을 이끌고 메니나에서 메카로 향했고,
메카 대표자들과 알후다비야에서 평화협정 체결한다.
그 내용은, 10년간의 휴전과 무슬림들이 메카에서 의식을 거행할 수 있도록 3일간 메카 비워주기,
그리고, 메카 상인들이 메니다에서 상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었다.
이후의 진행은 아래에 사진과 설명을 붙여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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