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12신을 보러 올림푸스산을 찾아갔었다.
그런데 12신은 산에 살지 않고 산 위에 그러니까 하늘에 살았단다. 못봤다.
신들이 하늘에 살았어도 산 아래 흔적이 좀 있을 줄 알고 굳이 700km를 운전해서 갔던 것이었는데.
국경 넘는데만 4시간이 더 걸려서 거의 14시간 걸렸던 거 같다. 지난 여름에.
위의 사진들은 올림푸스산의 초입에 있는 리토호로라는 마을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에게해를 바라보는 전경도 멋있고, 시내 중심에는 정교회 성당도 있다. (우측 하단)
또 박물관 입구에는 그리스 신을 나타내는 문양도 있고.
지도를 보면 올림푸스산을 표시해놨다. 2917m.
또 아래에 오트리스산을 더 표시해놨다.
올림푸스산은 올림푸스 12신의 근거지였고
오트리스산은 티탄 12신의 근거지라서였다.
올림푸스 12신이 아버지뻘되는 티탄 12신을 물리치고 신들의 주도권을 빼앗아 오게 된다.
나무위키에서 그리스신화와 올림푸스 12신을 찾아 우선 간단히 요약해봤다.
'신화와 동로마, 터키 주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 로크와 흑사병 (0) | 2017.12.31 |
---|---|
다양한 역법 Different calendars (0) | 2017.12.31 |
커리어는 사다리가 아니라 정글짐 (0) | 2017.12.30 |
터키에서 장구 (0) | 2017.12.29 |
몽트뢰 조약, 이스탄불 대운하 (0) | 2017.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