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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의 길드 guild

미술 이야기

by haghiasophia 2022. 2.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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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길드guild는 사업장을 소유한 사람들의 모임이었다고 한다.

피렌체에서는 길드에 속해 있어야 경제활동도 할 수 있었고, 정치 활동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총 21개의 길드가 있었으니, 21개의 직종과 정파가 피렌체에 있었다는 의미라고 한다.

돈과 권력은 이중 7개의 대형 길드에 집중되었는데, 중요한 공직의 피선거권이 7개 대형 길드에 한정되었다고 한다.

이 7개의 길드는 법률가/모직업자/비단상인/의류업자/은행업자/의사와 약재상/가죽 모피업자였고,

그 외 대장장이/석수/건축업자/목수/요리사/여관업자/재단사/무기제조업자/제혁업자 등이 14개의 군소 길드를 형성했다고 한다.

 

1427년 세무조사 기록에는 인구 4만명의 피렌체에 법률가 324명, 목수 224명, 건축업 재단사 101명이 있었다고도 한다.

 

15세기초 피렌체 정부는 오르산미켈레 성당의 외벽에 각 길드들의 수호성인을 조각물로 설치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에 아래와 같은 작품들이 만들어진다.

 

기베르티가 성스테파노와 세례자 성요한, 성마태오

도나텔로가 성마르코와 성조지, 베로키오가 성토마상을 제작했다.

 

 

참고한 글

https://www.mk.co.kr/opinion/columnists/view/2012/06/351767/

https://ko.wikipedia.org/wiki/%EC%98%A4%EB%A5%B4%EC%82%B0%EB%AF%B8%EC%BC%88%EB%A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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