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이야기

고야의 The Disaters of War

haghiasophia 2021. 1. 30. 20:51

고야가 1810년부터 1820년 사이에 만든 82점의 판화 작품집이 The Disasters of War다.

사후 35년이 지난 1863년에 출판되었다.

1~47번까지의 작품은 전쟁의 사건들에 초점을 맞추며, 개별 군인들과 민간인들간의 분쟁 장면들을 묘사한다.

48~64번까지의 작품은 프랑스 점령 시절인 1811~1812년 사이에 닥쳤던 마드리드의 기근의 영향들을 묘사한다.

65번 이후의 작품은 복원된 부르봉 왕가가 보수 종교의 지지하에 1812년 제정된 스페인 헌법을 부정하고 국가 및 종교의 개혁을 거부하는데 대한 자유주의자들의 실망을 보여주고 있다.

 

 

 

 

 

 

영국의 Jake and Dinos Chapman 형제들은 고야의 The Disasters of War를 바탕으로 여러 작업들을 해오고 있다.

 

2014년에는 Disasters of War라는 작품을 했는데 그중 일부다.

2017년에는 The Disasters of Everyday Life라는 작품을 했는데 일부 작품을 소개한다.

 

아래는 판화에 Yoga하는 장면들을 덮은 The Disasters of Yoga II라는 2019-2020년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