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세계 현황 (3/7일)

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에 따르면, 3월 7일 GMT 13:50 현재, 전세계 코로나19 감염자는 103,945명으로 나온다.

확진자는 중국이 80,651명으로 77.6%, 우리나라가 7,041명으로 6.8%, 이란이 5,823명으로 5.6%, 이태리가 4,636명으로 4.5%다.

신규 발생건은 이란이 1,076명으로 53,8%, 우리나라가 448명으로 22.4%를 차지했다.

중국/한국/이란/이태리 외에도, 독일, 프랑스, 스페인, 미국의 증가세가 가파르다.

3월 8일 GMT 01:15 현재로 업데이트 해봤다. 102개 국가에 감염이 되었다고 나온다.

일간 누계 자료를 찾아보니 WHO에서 현황(https://www.who.int/emergencies/diseases/novel-coronavirus-2019/situation-reports)을 1/21일부터 매일 공지하고 있었다.

관심 국가의 자료를 정리해봤다.

유럽 주요국가들과 미국의 수치들이 우리나라 2월 중순의 현황과 유사하게 가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든다.

(일단 WTO 수치다보니 국별 발표하는 수치와 하루 이틀정도의 차이는 있었다.)

이태리는 2/23일일 기점으로 큰 폭으로 증가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독일은 2/29일, 프랑스는 2/28일, 스페인은 3/3일, 영국은 3/4일, 미국도 3/4일을 기점으로 증가세가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다.

WHO와 Worldometer의 집계시점 차이가 있어서 단순히 데이타를 연결해봤는데

독일 800명, 프랑스 949명, 스페인 503명, 영국 209명, 미국 438명까지 확진자가 늘어난 상황이었다.

진단키트나 적극적인 확진자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보여지는 수치라서 상당히 우려되는 수준으로 가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아직은 100만명당 확진자수가 독일은 9.5명, 프랑스 14.5명, 스페인 10.8명, 영국 3.1명, 미국 1.3명으로 낮은 수준이긴 하지만 말이다.

(중국은 56.1명, 한국은 137.3명, 이태리 97.3명, 이란 69.3명; 한국은 적극적이고 투명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