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 있으면, 바람을 피우다가 헤라에게 들켜, 제우스가 이오를 암소로 변신시킨 후, 이오가 보스포러스를 건너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우선 Pieter Lastman의 '제우스가 이오와 있는 것을 발견한 헤라'라는 그림이다.
(세계신화연구소 글 캡쳐, 일부 사진도 세계신화연구소 사진 캡쳐임)
또 다른 화가의 같은 등장인물을 그린 그림이다.
헤라가 발견한 제우스와 이오에 대한 그림 다음으로는
헤라의 지시로 이오를 감시하는 아르고스와 제우스가 보낸 헤르메스의 이야기가 소재인 그림들이다.
다음으로는 헤르메스가 아르고스를 죽이고, 헤라가 아르고스의 눈을 공작새의 깃털에 붙여주는 그림이다.
다음은 이집트로 간 이오가 다시 제우스와 사랑을 나누는 그림이다.
이오(Ios)는 이오니아 사람이라는 의미도 있고, 제우스의 연인 이오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 글에서는 제우스의 연인 이오의 파란만장한 내용을 사진으로 엮어 봤다.
상징으로서의 제우스의 연인 이오는 결국, 이오니아 사람을 상징화한 신화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관련하여, Michael Anderson이라는 고대역사전문가는
BC1200년경 도리아인과 이오니아이들이 북쪽에서 내려와 미케네 문명을 파괴하고 (이후 암흑세계)
도리아인은 그리스 반도, 이오니아인은 터키 서부에 정착한다고 했다.
이오가 바다를 건넌다는 것이, 이오니아인들의 이주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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