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RUSCEL

헤라클레스는 몽둥이를 들고 사자의 가죽을 쓴 모습으로 표현된다. 그 사자는 네메아의 사자다. 네메아의 골짜기에 살면서, 트레토스산 인근 마을과 멀게는 티린스, 미케네 지방까지 출몰해서 사람과 가축을 물어 죽이던 사자였다. 델피의 신탁을 받은 헤라클레스는 에우리스테우스왕에..

어머니 클리타임네스트라가 아버지 아가멤논을 살해할 때 아들 오레스테스도 죽을 뻔한다. 누이 엘렉트라가 포키스의 스트로피오스왕에게 오레스테스를 보내게 되고, 스트로피오스왕의 아들 필라데스와 우의 있게 자란다. 신탁에서 아버지를 죽인 자들을 죽이라는 말을 듣고, 필라데스..

미케네는 그리스 펠레폰네소스 반도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아테네에서 남서쪽으로 90km 떨어져 있다. 아테네와 미케네 중간에 코린트가 있다. 스파르타에서는 북북동 방향으로 110km, 올림피아에서는 동쪽으로 170km 떨어져 있다. 크레타섬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문명, 그리스 문명권..

황금마스크는 이집트 투탕카멘의 황금마스크와 그리스 미케네 아가멤논의 황금마스크가 유명하다. 아가멤논은 미케네의 왕이었다. 부인은 클리타임네스트라. 딸 이피게네이아와 엘렉트라, 아들 오레스테스가 있다. 동생인 스파르타왕 메넬라오스가 왕비 헬레네를 트로이의 파리스에게..

유스티니아누스 유스티누스2세 티베리우스2세 마우리키우스 포카스 헤라클리우스 콘스탄스3세 527~565 565~578 574~582 582~602 602~610 610~641 641 유스티니아누스 대제의 제위 시절은 페르시아와의 1차 전쟁(527~532), 니카의 난(532), 소피아성당 재건축(532~537), 예레바탄사라이 보수, 페르시아와의 2차 ..

오디세우스가 힘들게 이타카로 가는 길을 몇 번에 걸쳐 적었는데, 남북정상회담 기사에 윤도현이 검색어로 등장하면서 이타카로 가는 길이 겹쳤다. 왠 이타카 하면서 검색을 해보니, 앙카라와 카파도키아, 안탈리아, 파묵칼레, 이스탄불을 거쳐 그리스로 넘어가고 있었다. 이타카로 가는..

페넬로페의 베짜기 그림이다. 오디세우스를 전쟁터에 떠나보내고, 여러 남자들이 페넬로페에게 청혼한다. 그녀는 오디세우스의 아버지에게 바칠 수의를 완성하면 결혼하겠다고 핑계를 대고, 낮에는 옷을 만들고 밤에는 옷을 풀어버린다. 페넬로페의 베짜기는 쉴 새 없이 하는 데도 끝나..

오디세우스는 트로이 전쟁을 마치고 그의 고향 이타카로 떠난다. 키클롭스인 폴리페모스를 눈 멀게 한 이유로, 그의 아버지 포세이돈의 저주를 받아 고향에 바로 가지 못하고 10여년을 떠돌아 다닌다. 위의 사진은 고향 가기 마지막 기착지인 칼립소가 사는 나우시카에 도착하는 그림이..

남북정상회담 관련된 동영상을 찾아 보는 것만 해도 여전히 뿌듯하다. 오늘 도올 인터뷰를 듣다가 나온 그의 말에 푹 찔렸다. 북한이 핵을 개발한 이유는 핵을 이용해서 협상하려는 것이라는 설명까지는 이해가 되었었지만, 다음의 언급은 그저 단순한 이해의 범위를 넘어섰다. "더 이상 ..

터키 목욕탕은 하맘hammam이라고 불린다. 대중목욕탕인데, 한국의 목욕탕과 비교하자면 탕이 없다. 여행하다가 돔dome이 크지 않은게 여럿 있으면 이게 하맘이다. (사진 왼쪽) 안은 중앙에 큰 온돌이 있고, 주변에 수도가 여럿 있다. (사진 오른쪽) 이곳은 자루로 큰 비누거품을 만들어 목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