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와 동로마, 터키 주변

아바르족 Avars

haghiasophia 2018. 5. 7. 18:38

유스티니아누

유스티누스2세

티베리우스2세

마우리키우스

포카스

헤라클리우스

콘스탄스3세

527~565

565~578

574~582

582~602

602~610

610~641

641

유스티니아누스 대제의 제위 시절은 페르시아와의 1차 전쟁(527~532), 니카의 난(532), 소피아성당 재건축(532~537), 예레바탄사라이 보수, 페르시아와의 2차 전쟁, 그리고 542년부터의 흑사병(30만명 사망), 533년부터의 북아프리카(반달왕국), 이탈리아 정복. 529년 아테네의 플라톤 아카데미 폐쇄 등의 중요한 사건들이 있었다.

그리고 제위말에는 제국의 금고가 비는 상황에 처한다.

559년 훈족의 자베르간이 이끄는 군대가 트라키아를 침공하게 된다. 그리고 콘스탄티노플도 포위하고.

벨리사리우스 장군이 가까스로 몰아낸다.


다음 황제인 유스티누스2세 시절부터 동쪽은 페르시아, 북쪽은 아바르족이 침공을 해온다.

아바르족은 중앙아시아에서 발칸반도로 이주해 온 민족이다.

포카스 황제 시절에도 아바르족은 제국이 취약한 틈을 타서 발칸을 침략한다.

헤라클리우스 황제 시절인 617년에도 아바르족은 콘스탄티노플 외곽을 공략하는데, 테오도시우스 성벽에 막혀 퇴각하게 된다.

이때 트라키아에서 20~30만명을 노예로 끌고 갔다고 한다.


아바르족은 558년 건국한 이후, 568년 헝가리 지역을 장악했다고 한다.

630년까지 동로마제국을 괴롭혔었고, 이후 분열의 길을 걸었다고 한다.

791년에는 프랑크왕국의 샤를마뉴에게 지고 복속되어 소멸되었다고 한다.


이들을 시작으로, 발칸반도에는 엄청난 수의 유목민들이 유입되었고, 동로마는 그 영토를 상실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카프카스에도 아바르족이 있는데, 이들과는 다르다고 하고

오히려 아바르족이 자신들이 점령한 땅에 있던 슬라브족을 복속시킨 후 같이 동로마제국을 공격했기 때문에, 슬라브족이 발칸반도에 확실하게 자리잡게 되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훈족, 아바르족, 오스만투르크. 중앙아시아와 인연들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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