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ATP Ranking Points

haghiasophia 2021. 6. 14. 18:06

어제 프랑스 오픈에서 노박 조코비치가 스테파노 치치파스를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상위 랭커들의 순위가 변동되었는데, 치치파스와 티엠이 4,5위를 서로 바꿨다.

  롤랑 가로스 이전 롤랑 가로스 이후 변동
노박 조코비치 11,313 12,113 +800 ('20 2위, '21 1위)
메드베데프 9,793 10,143 +350 ('21 4강)
라파엘 나달 9,630 8,630 -1,000 ('20 1위, '21 4강)
스테파노 치치파스 7,500 7,980 +480 ('20 4강, '21 2위)
도미닉 티엠 8,445 7,425 -1,020 ('20 4강)

ATP Ranking Points는 각 대회별 점수를 합해 계산한다.

프랑스 오픈 우승의 경우 2,000points, ATP Masters 1000 대회 우승시는 1,000points 하는 식이다.

그랜드 슬램 4개, ATP Finals, ATP Masters 1000 등의 대회 19개 성적을 합산한다고 한다.

 

그리고 조코비치와 나달, 페더러가 2004년부터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의 독식해 왔다.

페더러와 나달이 각각 20회, 조코비치가 19회 우승을 했다. 

페더러가 첫 우승을 한 것이 2003년 윔블던인데

그 이후로 보면 호주 오픈과 프랑스 오픈은 각각 3번 빼고는 이 세명이 16번씩을,

US 오픈은 6번 빼고 이 세명이 12번을, 윔블던은 두번 빼고 이 세명이 15번을 우승했다.

2019년 이후 페더러의 우승 실적이 없는 반면,

어제의 경기를 보면, 치치파스의 성장이 상당히 의미 있었다.

US 오픈의 도미니크 팀 같이 조코비치와 나달의 우승자 그룹에 합류할 선수들이 곧 등장할 것 같다.

아래는 ATP Masters 1000 9개 경기 결과다.

1881년에 시작한 캐나다 오픈부터 2009년에 생긴 상하이 오픈까지 있고,

이중 Clay Court 경기는 몬테카를로마스터스, 이태리 오픈, 마드리드 오픈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라파엘 나달은 몬테카를로 마스터스는 11번, 이태리 오픈은 10번이나 우승했다.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에 앤디 머레이까지 더하면 '20년 이후 총 176번의 대회에서 이 4인방이 109번을 우승했다.

그리고 메드베데프, 치치파스, 티엠, 즈베레프 들도 최근 우승컵들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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