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Covid19 확진자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다가 13일 103명, 14일 166명, 15일 279명으로 갑작스레 늘었고, 이에 따라 서울, 경기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6일부터 2주간 2단계로 격상되었다.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집회가 제한되고 (3단계는 10인 이상)
스포츠 행사는 무관중 경기로 전환된다. (3단계는 경기 중지)
학교는 중학교까지 밀집도 1/3로, 고등학교는 2/3이 유지되고
공공기관은 1/2 인원이 유연/재택근무로 전환되고
민간 기업은 근무인원 제한이 권고되게 된다. (3단계는 필수인원 외 전원 재택근무 권고)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는 2,161만명, 2,772ppm까지 올라갔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전세계는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중간의 인도는 확진자가 늦게 퍼지기는 했으나 8월 들어서는 전세계에서 제일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브라질의 경우 아직은 확진자가 증가한 이후 비슷하게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확진자가 제일 많이 나온 미국의 경우 1차 확진커브가 안정화되는 듯 하다가 1차보다 더 큰 2차 확진커브를 보여주고 있고, 러시아의 경우 확진자가 다소 줄어들고는 있으나 여전히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페루의 경우 미국과 유사하게 1차 커브의 안정세후 더 큰 2차 커브를 보여주고 있다.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이후 칠레와 사우디 아라비아, 남아공은 현재로서는 증가세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
영국과 독일, 한국의 경우는 안정세가 비교적 오랜 기간 유지되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다.
영국과 독일의 일일 확진자수는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많은 편이긴 하다.
다만 우리나라가 최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미국, 페루와 같이 2차 확진커브를 보여주는 나라를 좀 찾아봤다.
주로 유럽 국가들이긴 한데, 스페인이 최근 2차 확진 커브를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초기 1차 확진커브 이후 한동안 안정적으로 유지가 되었었는데, 이런 스페인의 모습은 오스트리아, 스위스와 같은 다른 유럽 국가들도 비슷하게 전개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게 한다.
이미 네덜란드와 일본, 호주의 경우는 스페인보다도 훨씬 가파른 2차 확진커브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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