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릴라산에 세번 가봤다.
아래 사진을 보면 호수가 7개 있다.
호수는 제일 낮은 것이 2095m, 제일 높은 곳이 2535m에 위치한다.
그리고 호수 7개를 한 화면에 다 찍으려면, 2700m쯤 되는 곳까지 올라가야 한다.ㅋㅋ
올 6월에 찍은 사진인데 호수에는 얼음이 산비탈에는 눈이 여전히 보인다.
그렇다고 2000m까지 걸어갈 필요는 없다.
1585m까지는 차타고 가고
2100m까지는 Chair Lift(케이블카)가 다닌다.
등산할 마땅한 산이 없는 터키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릴라산이 숨통이 되어 주었었다.
릴라산의 케이블카다.
겨울에 갔을 때는 전나무가 눈에 폭 잠겨있었다. 그리고 케이블카 아래 틈으로 스키타고 내려오다가 정말 정말 겨우 살아돌아왔었고.
우측 사진은 매년 8월 19일에 열리는 the white Brotherhood라는 종교단체의 의식 사진이다.
직접 보지는 못했다.
산이 높다보니 神기운이 넘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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