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는 마케도니아에서 아나톨리아를 거쳐 이집트까지 갔다가
다시 페르시아 제국을 완전히 정복하고 현재 인디아와 파키스탄 접경 지대까지 갔었다.
(사진은 구글에서 다운 받아 편집했음)
첫번째 전투는 지금의 다르다넬스 해협 (당시에는 헬레스폰트 해협이라 불림)을 건너 BC334년에 펼쳐진 Granicus 전투다.
현재 남아 있는 사진들은 페르시아 해군과 물에서 싸우는 장면들이 많다.
이후 알렉산더군은 현재의 터키 서안을 따라 지중해까지 간 후, BC333년 터키 중앙을 거쳐 이수스Issus에 다다른다.
이수스는 현재의 터키 아다나와 가지안텝 중간에 있는 만 지대로 추정된다.
이 전투에서 페르시아 왕 다리우스 3세가 패하고, 가족들이 포로가 된다.
이후 알렉산더는 지중해 동안을 따라 이집트에 가서 파라오로 추대된다.
다시 행군하여 알렉산더군은 현재의 이라크 북부에 있는 Gaugamela에서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3세와 최종 격돌을 한다. (BC331년)
명실공히 페르시아를 점령한 알렉산더 대왕은 페르시아에서 황제가 된다.
작은 마케도니아의 왕이 대국인 페르시아를 무너뜨리고 황제가 되지만
페르시아의 문화와 제도를 접하며, 페르시아를 존중하는 정책을 펴게 된다.
이는 알렉산더의 부하들의 불만이 쌓이는 요인도 된다.
이런 사유로, 페르시아에 머물던 알렉산더는 다시 동쪽으로 향하게 된다.
인디아 접경까지 온 시점은 BC326년.
히다페스의 그림들은 코끼리가 주력으로 보인다.
이 전투에서 승리하고, 알렉산더는 더 동쪽으로 진군하려 하고,
지친 부하들은 고향으로 가길 희망한다.
알렉산더는 BC356년 마케도니아의 필립 2세의 아들로 태어났고,
Bc323년 원정중에 사망했다. (33세)
10살일 때, 그의 말 Bucephalus를 길들인 얘기도 유명하지만,
13살일 때, 그는 아리스토텔레스에게서 개인 교습을 받게 된다.
18세에 그리스 연합군을 격파,
20세에 마케도니아의 왕이 된다.
그리고 22세부터 헬레니즘의 배경이 되는 원정길에 오른다.
페르세폴리스는 BC330년에 알렉산더군에 의해 파괴된다.
아버지 필립 2세부터 마케도니아는 그리스를 품고
알렉산더와 함께 그리스의 문화는 대페르시아제국과 이집트의 문화를 녹여 헬레니즘으로 커나갔다.
정복전쟁을 통해 만들어진 많은 알렉산드리아 도시들을 통해
고대 그리스의 철학과 학문이 전역에 퍼져갔으며
그리스의 건축과 조각 또한 신도시 건설을 통해 표준화되었다.
그리스 신화의 신들이 퍼져 나갔으나, 현지의 종교와 융화되는 현상이 많이 나타났다.
헬네니즘의 영향은 알렉산더 사후에도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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