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를 대표하는 바이킹과 트롤
옆나라 스웨덴. 1973년까지 스웨덴 왕의 공식 명칭이 '스웨덴인, 고트인, 반달인의 왕'이었다고 한다.(나무위키)
고트족과 반달족은 4~6세기 이탈리아, 스페인, 북아프리카를 장악한다.
*서고트족 : 376년에 서고트족은 훈족에 쫓겨 동로마제국에 보호를 청한다.
378년 하드리아노폴리스전투에서 동로마황제 발렌스를 전사시킨다.
410년 알라릭의 지휘아래 로마를 약탈한다.
451년 샬롱전투에서 서로마편에 서서 훈족의 아틸라를 물리친다.
450년대에 이베리아반도로 진출하고 711년 이슬람 세력에 의해 사라진다.
*동고트족 : 488년 이탈리아의 오도아케르를 물리치고 동고트 왕국을 세운다.
522년 동로마 유스티니아누스 대제군에 의해 멸망
이후 동로마제국의 핵심 정예 부대로 바뀜 (페르시아 전선, 이탈리아 등등)
*반달족 : 406년 판노니아로 들어감
5세기초 스페인으로 건너감
429년 북아프리카의 카르타고를 점령, 455년 로마에까지 침공
462년 북아프리카 전역과 지중해 연안의 섬 장악
534년 동로마제국 유스티니아누스 대제군에 의해 멸망
바이킹은 8세기말에서 11세기 중반에 걸쳐 북쪽에서 내려온 노르드인을 칭하는데 유럽 곳곳을 장악한다.
이 바이킹이 콘스탄티노플에도 온다.
좌측 사진은 소피아 성당 2층 난간에 있는 바이킹의 흔적이다.
9세기 바이킹이 다녀가면서 Halvdan was here이란 뜻으로 새겼단다.
그리고 우측 사진은 동로마의 대표적 용병 바랑기안 가드 Varangian Guards.
1차 십자군이 끝난 후 노르웨이 국왕 시구르드 1세가 1107~1113년 사이에 예루살렘까지 다녀간다.
그리고 동로마황제 알렉시우스 1세와 만나서 부하들을 바랑기안 가드라는 용병으로 남기고 노르웨이로 돌아간다.
트롤이 사는 땅. 도끼들 든 바이킹 해적들이 사는 땅인데, 이상하다.
4~6세기 그들은 유럽을 휩쓸었다.
그후 8~11세기에 또 유럽을 휩쓸었다.
살기 힘들어서 남하했을텐데, 힘도 세고, 세력도 만만치 않게 컸다.
트롤이 사람을 많이 낳은 것이었을까. 그것이 궁금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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