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론 강 기슭 거기에 앉아 시온을 그리며 눈물짓노라 바빌론 강 기슭 거기에 앉아 시온을 그리며 눈물짓노라. (시편 137, 1) 오늘 화답송 첫구절이다. 바빌론 유수 (Babylonian captivity, Babylonian exile)와 관련된 이야기다. 우선 스쳤던 생각은, 일제 치하에서 강제 징집되어 만주로 보내진 사람들이 고향을 그리며 눈물 짓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상황이.. 신화와 동로마, 터키 주변 2018.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