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파리 올림픽 마스코트 les Phryges는 프리기아 모자(le bonnet phrygien)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프리기아는 지금의 튀르키에 Eskişehir 지역에 해당한다. (튀르키에 4대 도시인 부르사에서 수도 앙카라로 가는 중간)이 곳은 알렉산더가 풀었다고 전해지는 고르디우스 매듭, 만지면 금으로 변한다는 마이다스의 손의 이야기들이 관련되어 있는 곳이다.이곳의 모자인 프리기아 모자는 사실 페르시아부터 동유럽에 걸쳐 두루 쓰던 모자였다고 한다.고대 로마 시절 노예가 자유민(투표권을 가진 사람)이 될 때 쓰게 했던 모자라고 하는데, 프리기아 모자는 미국 상원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의 국장( The coat of arms)으로 쓰이고 있다. 고대 그리스 신화의 오르페우스 이외에도 프랑스 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