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5년 파리 만국박람회에 앞서 나폴레옹 3세는 프랑스의 와인 등급 체계를 마련하게 한다.
보르도의 경우 61개의 샤또가 1~5등급으로 분류되었고,
샤토 라피뜨, 샤또 라투르, 샤또 마고, 샤또 오브리옹 4개가 1등급이 된다.
샤또 무똥 로칠드는 2등급이었다가, 1973년 1등급으로 승격하여 지금은 1등급이 5개인 셈이다. (www.bordeaux.com/fr/)
각각의 쌰또들은 와인을 생산한 다음, 오크통째로 중간 상인들에게 넘기고 있었는데,
샤또 무똥 로칠드는 1924년부터 포도 경작, 양조, 숙성, 병입까지를 직접하게 된다.
이때부터 라벨은 출처 증명, 포도원의 서명을 뜻하게 되는데,
샤또 무똥 로칠드는 1924년 빈티지가 출시되는 1926년에 그래피스트 장 까를뤼에게 의뢰하여 라벨을 만들게 된다.
이후 1945년산부터 샤또 무똥 로칠드는 매년 다른 예술가의 그림으로 라벨을 만들어왔다.
화가들은 작품에 대해 금전적인 보상 대신, 자신이 그린 라벨의 빈티지를 포함한 다른 한 해의 샤또 무통 로칠드를 받고 있다고 한다. (www.chateau-mouton-rothschild.com/label-art/discover-the-artwork)
아래는 1987년부터 2018년까지의 라벨들이다.
아래는 1955년부터 1986년까지의 라벨이다.
마지막으로 1924년과 1945년부터 1954년까지의 라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