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와 동로마, 터키 주변

이즈닉 역사 이야기

haghiasophia 2017. 12. 23. 04:56

이즈닉을 처음 역사에서 접한 건 십자군 전쟁때다.

1097년 1차 십자군(1096~1099)이 니케아 공방전에서 승리하며, 룸술탄국이 수도를 콘야로 옮겨가게 된다.


상단 좌측 사진은 이스탄불 문(Istanbul Gate)이고, 우측은 함맘이라 불리는 목욕탕 사진이다.

이즈닉은 처음에 안티고니아로 불렸다고 한다. 알렉산더의 장군이었던 안티고노스가 이 지역을 다스리던 때다. (BC316)

이후 BC301년에 다른 장군 리시마코스가 통치했고, (BC301년 Ipsos 전투 결과로)

Bithynia 왕국이 BC279년부터 또 통치했다.

이후 로마가 점령하면서 이름이 니케아로 바뀌었다.

현재 불리는 이즈닉은 이즈(흔적) + 닉(니케아)라고 한다.

또 AD259년에는 고트족의 침입을 받는다.

로마든 거의 5km(4970m)에 달하는 성을 축조한다.

그리고 1071년에 룸술탄국이 되었고, 이후 수도가 된다.

앞서 언급했듯, 1097년 십자군이 점령하고

다시 셀주크 투르크가 22년간 통치한다.

다시 니케아제국 시절 (1204~1261) 57년간 수도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오토만 제국이 1331년에 (2대 술탄 오르한) 점령한다.

그리고, 오스만이 이스탄불로 수도를 옮겨가면서 이즈닉이 좀 쇠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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