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와 동로마, 터키 주변

터키 쿠르드 공습 (올리브가지 작전 개시) 기사

haghiasophia 2018. 1. 21. 08:10

오늘 아침 이스탄불 연합뉴스 기사로, 터키군이 20일 (현지시간) 시리아 북서부 아프린을 공습, 쿠르드 민병대와 민간인 9명이 숨졌다는 기사가 떴다.

우선 아프린Afrin의 위치는 터키 안티오키아와 가지안텝, 시리아 알레포의 사이에 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여당인 정의개발당 행사에서 아프란 군사작전이 시작되었다고 했고,

아프린 다음에는 만비즈에서 작전을 진행할 거라고 했다 한다.

터키군은 같은 날 쿠르드 민병대 YPG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 IS를 겨냥한 올리브가지 작전을 시작했다고 발표했고,

비날리 일드름 총리는 본격적인 지상군은 21일 투입된다고 했다.

이날 터키군은 108곳의 YPG 목표물을 공습으로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한다.


NSNBC발 기사는

UN이나 시리아 정부의 위임 없이,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이 시리아의 쿠르드 도시인 Afrin에서 테러리스트를 소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하며, 이 날은 러시아와 이란의 시리아을 의제로한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날이라고 한다.

또, 시리아의 쿠르드 민병대인 YPG는 Afrin에서 제8 연대를 결성했다고 한다.


에르도안은 자유시리아군을 지원하면서, 이를 통해 쿠르드 민병대를 공격해 왔었다.

YPG의 규모는 약 6만명이며 경보병Light Infantry 부대이다.

아피린에는 군인 1만명, 주민 80만명이 거주한다고 한다.

이번에 창설된 제8연대The Eight Regiment는, 얼마전 터키의 아프린 공격을 격퇴할 때 순교한 Martyr Bahoz Efrin의 주도로, 40일간의 군사 교육을 마치고 19일 설립되었다고 한다. 이 교육에는 무기와 무술 이외에도, Rojava(Democratic Federation of Northern Syria, DFNS; Afrin, Jazira, Euphrates 3개의 자치구로 구성)의 민주 국가 설립 논문에 대한 다양한 교육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참고로, 현재 터키는 알레포 남서부 도시인 Idlib에 2017년 10월 12일부터 군대를 파견해서 현재까지 작전을 수행중에 있고,

그전에는 2016년 8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터키 작전명 Operation Euphrates Shield라는 이름으로 시리아를 누비고 다녔으며,

이번에 아프린에 세번째로, 그리고 앞으로 만비즈에 또 파병이 예상된다.

(시리아가 국가 맞나 싶다. 하긴 터키군은 이라크에도 들어갔었다.)


오늘 있을, 러시아와 이란의 정상회담이 주목되며,

러시아가 터키군의 공급에 미리 군대를 철수시킨 배경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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