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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안식일, 고야

미술 이야기

by haghiasophia 2021. 1. 3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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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bath는 안식일을 뜻한다.

아브라함에서 나온 종교들로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이 있고 이 종교들이 Sabbath를 지키고 있다.

유대교에서는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저녁까지이다.

이슬람에서는 금요일로 지낸다.

기독교 세계에서는 대부분 일요일로 지낸다.

 

고야는 Witches Sabbath라는 작품을 두개 만들었다.

먼저 1798년 작품

달빛이 비추는 황량한 곳에 사람들이 마녀의 안식일 의식을 행하고 있다. 박쥐들이 하늘을 날고 있다.

가운데의 마녀의 역할을 하는 염소는 큰 뿔에 화환을 두르고 그림 우측의 아이에게 손을 뻗치고 있다.

그 아이 아래는 뼈만 앙상한 아이가 또 있다.

좌측 아래 바닥에도 해골 같은 아이가 누워있다.

사람들의 얼굴도 많이 무디게 그려져 있다.

놀라운 것은 사람들 뒤로 목이 메달린 아이 셋이 보인다.

또 하나의 그림은 그의 검은 그림 시기의 작품이다.

위의 작품처럼 염소 모양의 사제가 있고 신도들이 모여 있다.

당시 교회의 의식과 행위를 염소로, 마귀로 묘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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