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에너지 자립형 빌라 : 태양열/2차전지/Fuel Cell

haghiasophia 2018. 7. 5. 21:26

유투브에 'The house that provides its own energy'라는 동영상이 있다.

스위스에 건설중인 빌라로 9채의 가구가 들어선다고 한다.

건설비는 10%정도 비싸다고 하는데, 지붕이 전부 태양광패널이라고 한다.

설명에 따르면 1시간이면 24시간 사용할 전기가 생산된다고 한다.

물론 내부의 가전 제품은 최고 등급의 전기 효율을 가진 것들이긴 하지만.

그러면 나머지 시간에 생산된 전기는 어떻게 할까?

요즘 ESS(Energy Storage System)으로 알려진 2차 전지가 지하에 설치되어 2~3일치 전기를 보관한다고 한다.

그리고, 겨울철이나 장기간 햇볕이 들지 않을 때를 대비해서

전기로 물을 분해하여 수소가스를 만들어 저장한다.

필요한 때에 연료전지(Fuel Cell)를 가동시켜 전기를 생성한 후 ESS로 보내고, 각 가정에 송전하는 컨셉이다.


요즘 뜨거운 2차전지를 활용한 ESS(에너지저장장치), 연료전지(Fuel Cell), P2G 시스템이 주택에도 적용된 셈이다. 

그래서 이 빌라에는 도시가스도, 전기도 들어서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 에너지 독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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