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의 성화가 불을 밝혔다.
남과 북의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같이 입장을 했다.
아이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
북한과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모습 말이다.
남북 단일팀을 이룬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남북 선수들이 마지막 성화 주자인 김연아에게 성화봉을 넘겨주고
연아퀸이 성화에 불을 붙였다.
개막식의 밤은 화려했다. 단순히 화려했다기 보다는 전자 제어를 통해 딱딱 맞아 떨어지는 모습이 놀라왔다.
얼마나 많이 연습을 했었을까...
정말 많은 볼거리가 있었는데 원하는 그림을 아직까지는 못찾았다.
1218개의 드론으로 연출한 (CG가 아닌) 오륜기.
그리고 평창의 표어인듯 '행동하는 평화'. 와 닿는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이 입장하셨다.
503이 아직 있었더라면, 평창에서 그의 얼굴를 봐야만 했었을텐데 정말 다행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뒤에 북한 조선노동당의 김영남, 김여정이 보인다.
평창 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이라는 그림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캐나다 선수단이 입장한다.
북한에서 온 응원단도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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