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18세기 미술 : 로코코 앙뜨완느 와토/프랑수아 부셰/장 오노레 프라고나르, 영국의 윌리엄 호가스

미술 이야기

by haghiasophia 2021. 1. 24. 11:52

본문

18세기 미술은 귀족들의 화려함을 보여주는 미술 작품들이 많다.

18세기 최대의 사건은 1789년의 프랑스혁명이라 하겠다.

또한 미국 독립전쟁, 7년전쟁 들이 있고,

태양왕 루이14세가 죽고, 루이15세, 루이16세로 이어지는 흐름도 있다.

베르사이유 궁전으로 대표되는 루이14세의 절대 왕정이 끝나면서 화려한 귀족들의 문화가 프랑스혁명까지 펼쳐진다.

 

아래는 앙뜨완느 와토의 1917년 작품인 키테라 섬으로의 출항과,

1921년 작품인 제르셍의 간판이다.

특히 제르셍의 간판 그림에서는 당시 미술품이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프랑수아 부셰는 앞의 글 퐁파두르 부인에서 일부 소개한 바 두점만 찾아 봤다.

로코코 시기에서 앙뜨완느 와토는 페트 갈랑트, 프랑수아 부셰는 미쏠로지 갈랑트라 불린다.

그리고 다음의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는 장르 갈랑트라 불린다고 한다.

연인들의 속삭임이 마치 요즘의 멜로 드라마 장면들을 보는 듯 하다.

현대의 물질 문명이 더 화려하고 세련되었겠지만, 18세기의 안티크 또한 요즘 못지 않는 듯 하다.

 

영국의 윌리엄 호가스의 작품도 보자.

그는 당시 세태를 풍자하는 작품들을 많이 그렸는데 Marriag A La Mode가 그 대표작이다.

Marriage A-la-Mode에서 Hogarth는 부자들이 고결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상념에 도전하며, 계약결혼을 풍자한다. 각 작품에서 그는 젊은 부부와 그들의 가족 및 지인의 음주, 도박 및 기타 여러 가지 악행을 보여준다.

첫 번째 작품인 The Marriage Settlement (프레임에있는 이름). Hogarth는 계약결혼에서, 파산한 Earl Squanderfield의 아들과 부유하지만 계급은 낮은 도시 상인의 딸 사이의 중매 결혼을 보여준다. 창 너머로 보이는 얼의 새 저택은, 건설이 중단되었고, 위약 인이 중앙 테이블에서 추가 건설 비용을 협상한다. 허풍이 섞인 얼은 정복자 윌리엄으로부터 시작되는 자신의 가계도 사진을 자랑스럽게 가리킨다. 얼의 아들은 거울을 보고 딴데 관심을 갖는다. 상인의 ​​딸은 결혼 반지를 닦는 동안 변호사 Silvertongue에게 위로를 받는다. 모퉁이에서 서로 묶인 두 마리의 개는 젊은 부부의 상황을 비춰준다.

 

두 번째 작품인 The Tête à Tête (프레임에있는 이름). 결혼 직후 서로에게 무관심 해 보이는 부부를 보여준다. 작은 개가 남편의 코트 주머니에서 여성용 모자를 발견하여 간음을 나타낸다. 발 앞에 부러진 검은 그가 싸우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내의 자세는 또한 불충실함을 나타낸다. "머리카락이 바닥에 떨어져 있는 모습들... 낮은 계층의 여성들에게 잘 정돈되니 않은 모습" 미납 청구서를 들고있는 하인은 집안 일이 엉망임을 보여준다.


시리즈의 세 번째, The Inspection (프레임에있는 이름). 돌팔이 의사를 방문하는 것으로, 젊은 매춘부와 돌팔이를 방문하는 자작 (백작의 아들)을 보여준다. 한 해석에 따르면, 매독을 치료하기 위한 수은 약에 불만이 있는 자작은 환불을 요구하고 그 옆에 있는 젊은 매춘부는 매독의 초기 징후인 입에 열린 궤양을 드러낸다. 그러나 국립 미술관 전시 큐레이터 주디 에거 튼의 분석에 따르면 해석은 매우 다르다. 자작은 아이가 매독에 감염되었다고 믿기 때문에 아이를 의사에게 데려왔고 칼을 든 여자는 소녀의 어머니로, 자작을 협박하기 위해 분노를 가장한다.
네 번째 The Toilette (프레임에있는 이름). 백작이 죽은 후 아들이 새 백작이되고 그의 아내가 백작 부인이 된다. 백작 부인은 손님에게 등을 대고 앉는다. 첫 번째 그림의 변호사 Silvertongue가 백작 부인 옆에 기대어 불륜의 존재를 암시한다. 커플 앞의 아이가 뻐꾸기의 상징인 Actaeon 동상의 뿔을 가리킨다. 배경의 그림에는 롯과 그의 딸 목성과 이오의 성경 이야기, 가니메데의 강간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그림은 "인형 숭배자와 사냥꾼"이 거주하는 유럽의 아프리카에 대한 대중적인 묘사와 대조되는 유럽 스타일과 패션을 입은 아프리카 인을 묘사한다.

 

다섯 번째 그림 인 The Bagnio (프레임에있는 이름). 백작은, 연인인 변호사와 함께 Bagnio에 있는 아내를 잡았으나, 치명상을 입는다. 아내는 부상당한 남편에게 용서를 구하고, 잠옷을 입은 살인자는 창을 통해 급히 빠져 나간다. 백작 부인 뒤에 걸린 액자는 손에 다람쥐를 들고있는 여성의 사진이다. 바닥의 ​​가면은 그 부부가 가장 무도회에 있었음을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여섯 번째 그림 인 The Lady 's Death (프레임에있는 이름), Hogarth의 백작 부인의 자살. 백작 부인은 애인이 Tyburn에 교수형 된 후 슬픔과 가난에 자살한다. 아기를 안고있는 노파가 아이에게 키스를 하지만 아이의 볼에 있는 자국과 다리에있는 캘리퍼는 질병이 다음 세대로 전염되었음을 시사한다. 백작 부인의 아버지는 고인이 된 딸이 남긴 유일한 귀중한 소유물 인 결혼 반지를 손가락에서 떼어 낸다.

 

 

'미술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란시스코 고야, Capricho  (0) 2021.01.24
Blenheim Palace  (0) 2021.01.24
퐁파두르 부인  (0) 2021.01.23
Barry Lyndon  (0) 2021.01.17
사진과 미술  (0) 2020.06.14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