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랬다. 스타워즈를 카파도키아에서 찍었다고. (진짜?)
두번 가보고 나서, 진짜 카파도키아에서 비행선이 날 수 있을까 확인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10월에 이틀간 계곡 계곡을 누비고 다녔다.
레드밸리, 로즈밸리, 피존밸리, 화이트밸리, 러브밸리, 파샤바으, 보즈다아산까지...
그리고 생각해봤다. 비행선이 다니기엔 좀 무리라고.
암튼 발로 걸으며 직접 확인하니 속은 후련했다.
근데 썬크림 안바르고 이틀간 햇볕 쬐다가 얼굴에 화상 입었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파샤바으 사진 한장.
아래 지도가 네브셰히르의 도보 트래킹 코스다.
윗쪽 사진의 산이 북쪽 보즈다아 산이고
아래 사진의 배경 산이 남쪽 우츠히사르쪽인데
찍기는 서로 반대쪽에서 찍었다.
베이지색 부분은 레드밸리, 로즈밸리, 피존밸리, 화이트밸리, 러브밸리고 (첫날 코스)
옅은 핑크 부분이 보즈다아산과 퍄사바으다. (둘쨋날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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