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풍력발전 투자 비용

haghiasophia 2019. 1. 12. 21:53

일렉트릭파워의 2016년 6월자 기사에 풍력과 태양광 비용과 수익을 비교한 자료가 있었다.

표로 정리해 봤는데, 내용을 들여다 보니,

풍력의 경우 하루 6시간 정도 가동하는 것을 전제할 때

750억원을 투자하면 연간 118억원의 수익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20년 감가를 적용할 경우, 연간 감가 비용은 37.5억원으로 1MWh당 57,078원, 1kWh당 57원에 해당한다.

앞서 살펴본 탐라풍력발전의 경우 1650억원 투자였으니까

연간 감가 비용은 82.5억원으로 1MWh당 97,059원, 1kWh당 97원에 해당한다.

반면, 태양광은 하루 3.6시간 정도 가동하는 것을 전제할 때

540억원을 투자하면 연간 70억원의 수익이 발생한다.

30년 감가를 적용할 경우, 연간 감가 비용 18억원으로 1MWh당 45,662원, 1kWh당 45.7원에 해당했다.


아래는 International Renewable Energy Agency에서 발표한

2017년의 Renewalbe Power Generation Costs 자료이다.

Onshore 풍력 비용은 2010년 8센트에서 2017년 6센트까지 떨어졌다.

Offshore 풍력 비용은 2010년 17센트에서 2017년 14센트까지 떨어졌다.

수력은 4센트에서 5센트로 약간 올랐고

태양광은 36센트에서 10센트로 큰폭으로 떨어졌음을 볼 수 있다.

상단에서는 감가 비용만 반영했는데, 이 자료는 균등화 발전비용으로 운영 및 폐기비용까지 반영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