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툴체아로 가던 길에 끝없이 펼쳐졌던 풍력 발전 시설을 보고 놀라움에, 차를 잠시 세우고 찍었던 사진이다.
루마니아의 Wind Farm을 검색해보니 동쪽 해안가의 Tulcea와 Constanca 지역에 풍력 발전소가 모여 있었다.
2015년 432GW였던 풍력 발전 생산 능력이 2017년에는 540GW까지 늘어났다.
2017년 기준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188GW, 미국이 89GW, 독일이 56GW로 상위를 나타냈으며
덴마크가 5.5GW, 네덜란드가 4.3GW, 노르웨이가 1.2GW, 한국이 1.1GW였었다.
사진속의 루마니아도 3.0GW의 설비 능력을 갖고 있었다.
그럼 국가별로 바람은 하루에 몇시간이나 불었을까?
전기 생산과 생산 능력을 같이 비교할 수 있는 수치는 가장 최신이 2010년이었다.
2010년 전력 생산은 미국, 중국, 스페인, 독일, 인도, 영국 등의 순서였는데,
2010년에 바람은 미국이 6.5시간, 포루투갈이 6.4시간, 스페인이 5.9시간 불었고
중국은 3.4시간, 독일은 3.6시간, 이태리는 3.8시간 밖에 불지 않았다.
해가 내리 쬐어야 전기가 생산되는 태양광.
바람이 불어야 전기가 생산되는 풍력 발전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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